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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의 금붕어가 만들어내는 이색적인 풍경
중화권에서 재복(財福)을 상징하는 금붕어 관련 상점이 수십 개 모여 있는 곳으로, 1960년 처음 생긴 이후 그 규모를 확장하여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금붕어를 비롯한 열대어, 관상어 등의 다양한 물고기들이 수백 개의 비닐봉지에 담겨있는 이색적인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수조를 꾸밀 수 있는 수초와 알록달록한 돌 등 물고기와 관련된 각종 아이템도 판매하고 있다. 외래어종은 엄격하게 국내 반입을 금하고 있어 금붕어를 살 순 없지만 가볍게 둘러보기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