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시대 왕가의 별관으로 사용되었던 곳
직사각형의 새하얀 외관으로 유명해 '화이트 하우스'라고도 불리는 저택. 중세 시대 '제임스 1세'가 덴마크 출신의 왕비 '앤'을 위해 세운 별관이다. 현재는 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어 과거 왕가에서 수집한 회화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건물 전체를 연결하는 나선형 계단의 장식이 푸른 튤립 모양을 하고 있는 독특한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건물 입구 사이에 자리한 넓고 푸른 잔디밭과 건물 양쪽의 회랑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피크닉 공간이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