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
1950년 한국 전쟁으로 피난 내려온 함경도 실향민들이 집단 정착한 마을. '아바이'란 나이 많은 남성을 뜻하는 함경도 사투리로, 실향민 중 고령자가 많아 이름이 유래되었다. 관광명소로 유명해지면서 식당과 숙박시설이 많이 들어섰으며, '아바이순대', '함흥냉면'을 대표 먹거리로 판매하고 있다. 섬 형태로 이루어진 마을을 연결한 교량이 있어 교통도 편리하지만, '갯배 선착장'에 방문해 과거 마을로 향하는 유일한 교통수단 '갯배'를 이용하는 여행객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