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백꽃 140년 위미 동백나무 군락지를 찾아

제주 천연기념물 제39호에 지정된 동백나무 군락지. '현맹춘' 할머니가 근검절약하여 모은 돈으로 이곳 황무지를 산 뒤, 바람을 막기 위해 한라산에서 동백 씨앗을 따다 뿌려 지금의 울창한 동백나무 숲을 이루게 되었다. 동백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빨갛게 피어 있는 예쁜 동백꽃을 감상할 수 있다.

빨간 꽃송이로 가득한 기념물

천제연폭포를 방문하고 렌터카 네비게이션으로 위미동백나무군락에 있는 동백수목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입장료가 3000원정도 되는 것 같은데 동백수목원을 가보니까 동백꽃이 만발한 것이 장난아니었습니다. 우리나라에 동백꽃이 이렇게 많이 있는 것을 본 적이 처음이라서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동백 철이 지나서 서운했지만 이쁜 시골 마을 산책하며 힐링했어요. 군락지 안은 들어갈수 없었지만 돌담따라 걸으며 안쪽 볼수 있었구요. 
위미리가 동백과 감귤의 마을이라더니 진짜 귤은 많이 봤습니다.
동네 진짜 이뻐요. 
동백철이 아니더라도 혹시 와랑와랑 들린다면 꼭 주변 걸어보세요. 

티비에서 보고 제주도 가면 꼭 들러야지 생각했던 곳인데 동백꽃이 지는 시기여서 생각보다 예쁘진 않았어요.
동백이 예쁘게 피는 시기에 맞춰서 가면 정말 예쁜 곳인 것 같아요.
사진 찍기에도 아주 좋을 것 같고.
입장료가 좀 비싸긴 했어요.
규모에 비해서.

입장료도 4000원밖에 안하는데  의외로 너무 이쁘고 애견은 가방에 넣으면 입장된다고 해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사람들이 그안에서 모두 웃는 소리가 분위기 너무 좋더라구요 
완전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