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www.facebook.com/takeojinjya/photos/a.1933975853301741/2538320142867306/?type=3&theater
가지런한 산책로가 마련된 유서 깊은 명소
735년 미후네 산기슭에 세워진 신사. 5명의 제신을 모시며, 장수, 무운, 액막이를 상징하는 '타케우치'를 주신으로 삼는다. 입구의 노송나무는 두 나무가 하나처럼 자라는 '연리지'의 형태로, 서 있는 모습은 '부부 화합'을, 이어지는 나뭇가지는 '결연'을 상징한다. 뒷 편으로는 규슈 올레길 중 하나인 '다케오 코스'가 잘 정비되어 푸른 녹음을 즐기며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다.
출처 www.facebook.com/takeojinjya/photos/a.1933975853301741/2568191709880149/?type=3&theater
긴 역사를 품고 있는 신수
울창한 대나무 숲을 지나면 수령이 3,000년에 달하는 녹나무를 마주할 수 있다. 뿌리의 둘레만 26m, 높이는 27m으로, 사이의 구멍은 사람이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웅장하다. 일본에서 6번째로 크며, 내부에 조그마한 사당을 모시고 있다. 오랫동안 신앙의 대상으로 여겨져, 영험한 기운을 받고 소원을 빌고자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