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원에서 가장 화려한 곳
낙수당은 서태후가 말년에 이화원에서 거처했던 곳으로 정전, 와실, 기거실로 구성되었다. 중국 최초로 전등이 설치되었던 곳이었으며, 보석과 비단 등의 장식을 좋아했던 서태후는 처소 꾸미기에도 큰 공을 들여 이화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내부는 문화재 보존 등의 이유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출처 archer10 (Dennis) / flickr.com
낙수당 입구에 놓인 패가석
'패가석'은 낙수당 앞 마당에 있는 돌덩이로, 돌 사진을 찍으면 패가할 수도 있다는 속설을 가지고 있다. 서태후가 돌을 마음에 들어 하여 집 마당에 들이고 싶어 했으나, 크기가 워낙 커 문을 통과하지 못하자 문을 다 부쉈고, 운반비로 인해 많은 돈을 탕진하여 패가석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