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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서점과 알록달록한 색감의 상점들
켄싱턴과 첼시 왕립 구 내부에 자리한 주거지역으로, 영화 '노팅 힐'의 배경지로 알려진 파스텔톤 마을이다. 영화 속에서 남자 주인공이 운영하던 서점은 가구점으로 변경되었지만, 서점 외에도 영화에 등장한 알록달록한 외관의 상점들을 구경할 수 있어 기념사진을 남기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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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을 즐기기 좋은, 활기찬 길거리 시장
노팅 힐에서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다양한 스트리트 마켓이 열린다. 그중 '포토벨로 마켓'은 런던에서 가장 유명한 마켓으로, 주중에는 과일과 채소 등 다양한 식재료를 판매하는 노점이, 금요일과 토요일은 세계 최대 규모의 골동품 시장이 열린다. 시장은 토요일에 가장 많은 상점이 열리고, 흥정을 하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쇼핑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