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GuGongRichyLi.jpg
황제가 집전을 하던 곳
태화전은 황제가 집전하던 정전으로, 자금성의 바깥채 안쪽 중앙에 자리하고 있다. 자금성의 태화문을 지나면, 넓은 공간의 3단 기단 위에 세워진 태화전을 볼 수 있으며, 세 번의 화재와 여러 차례의 재해를 거치고 재건을 거듭하다가, 1695년 청나라 강희제 때 재건하여 오늘날 모습을 갖추었다.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太和殿內景.JPG
중국 최대의 목조 건물
2,377제곱미터의 면적에 35미터 높이로 세워진 태화전은 자금성 안에서도 가장 큰 규모의 건물로 손꼽히며, 현존하는 중국 최대의 목조 건물로 미술적, 역사적 가치를 지닌 곳이다. 또한 태화전 건물 내, 외부 곳곳에 용 모양의 조각과 그림이 새겨져 있으며, 용을 수를 모두 세어보면 13,844마리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