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www.visitportugal.com/pt-pt/node/136526
황금빛 제단과 '아줄레주'를 볼 수 있는 내부
북아프리카를 정복한 아폰소 5세와 그의 사촌 이사벨라가 1444년 결혼식을 올린 성당이다. 포르투갈 특유의 마누엘 양식과 이탈리아 르네상스 양식, 바로크 양식이 혼재된 건축물로, 오랜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는 하얀색의 외관을 갖추고 있다. 성당 내부로 들어가면, 포르투갈 고유의 타일 예술 '아줄레주'로 장식된 벽면과 다양한 성화(聖畵), 황금으로 장식된 제단 등을 볼 수 있다. 오비두스 마을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어 주변 성벽을 따라 구경하다가 잠시 들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