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터 덴 린덴

[베를린 여행] 베를린돔 & 루스트가르텐

Berlin. - 베를린 루스트 가르텐 (Lustgarten), 베를린 대성당 (Berliner Dom).

베를린 - 루스트가르텐, 슈프레강, 베를린 돔

기쁨의 정원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 루스트가르텐은 16세기 궁전을 위한 정원으로 만들어진 곳이라고 한다. 이 정원이 만들어지면서, 정원을 중심으로 박물관들이 생겨나면서 박물관 섬을 이루게 된것 :)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이곳 잔디밭에 앉아 삼삼오오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베를러너들, 여행객들을 볼 수 있는데 내가 방문한 날에는 바람이 불고 좀 흐렸던 날이라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여름에 베를린에 한번 더 갈 예정인데, 날씨 쨍한날 다시한번 방문해서 여유로움을 느끼고 싶은 곳!

날이 좋으면 사람들이 엄청 많아요 사실 여름에도 사람들이 그냥 잔디 위에 앉는데 조심하세요! 진드기인지 모르겠지만 여름에 샌들 신고 갔다가 어떤 벌레한테 물렸는데 발가락이 퉁퉁 부었어요. 독일에는 진드기도 많으니 항상 조심하세요. 그래도 베를리너 돔을 배경으로 사진찍기 좋은 최적의 장소입니다. 날 좋을 때 맥주 한 병과 함께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면서 마시면 금상첨화입니다. 

밤에 커리부어스트랑 맥주 포장해서 노상까면 캬~~

루스트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