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즐기는 산책
양방향으로 이용할 수 있는 왕복 1.74km의 해안 산책로. '외옹치항'부터 '외옹치 해수욕장'까지 연결된 곳으로, 두 지점 중 일정에 맞는 곳을 선택해 입장이 가능하다.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었다가 65년 만에 공개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고, 대나무 명상길, 하늘 데크길, 안보 체험길, 암석 관찰길 총 4개의 코스로 나누어져 있다. 탁 트인 동해 바다와 암석에 부딪히는 시원한 파도를 감상할 수 있으며, 경사가 완만하고 곳곳에 벤치가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산책을 즐기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