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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와 이비자 타운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곳
16세기 스페인 국왕 '펠리페 2세' 집권 당시, 프랑스와 오스만 군의 공격을 대비하여 세워진 성곽 도시이다. 높은 지대에 자리해 ‘윗동네(달트 빌라, Dalt Vila)’라고도 불리며, 옛 모습을 간직한 성벽과 여러 유물들의 역사적 가치로 인해 1999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비자 섬의 '산토리니'라는 별명처럼 새하얀 건물과 파란 하늘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대포가 있는 전망대에 오르면 아름다운 지중해와 이비자 타운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매년 5월에는 '이비자 중세 축제'가 열려 공예 시장을 구경하고 길거리 예술가들의 공연도 즐길 수 있으니 일정에 맞춰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