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제주 감귤체험 이건 꼭 해야돼!

제주서귀포 구들민박 귤따기체험

서귀포 감귤체험 :: 구들민박감귤체험농장, 사진도 찍고 감귤도 따고

[제주 여행] 구들민박감귤체험농장 귤따기 체험. 서귀포 칼호텔 근처

체험비 없는 감귤따기 체험, 일정에 맞는 위치의 체험농장을 찾다가 후기보고 가게 되었어요.
이런 거 처음이라 넘나 재미있었습니다.
1kg 3천원, 10kg 3만원 
10키로는 택배비 없이 택배로도 가능해요.

아저씨가 주시는 바구니에 한가득 담으면 얼추 10kg라고 합니다.
10kg 박스에 담고 조금 남은 건 그냥 봉지 담아서 추가요금 없이 들고 왔어요~ 

감귤 따면서 그자리에서 먹는 건 무제한이에요.
대신 몰래 먹으라고 하십니다(농담 ㅋ)
따는 법 알려주시고 시간제한 없으니 맘껏 놀다오라고~

이곳 저곳 포토존도 있고 순둥순둥 백구, 활발한 닭들도 있어요.
간혹 흑염소도 보입니다.

감귤따면서 먹어보니, 맛나요~ 
다른 아저씨가 귤을 따서 바로 먹지 않고 2~3일 뒀다가 먹으면 맛있다고 했는데 그냥 바로 따도 맛있었어요.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한바구니 땄네요.
여행중에 손에 꼽히는 즐거움이었어요.


저는 청귤청 담그려고
청귤 따러 갔어요.
여름이라 그런지 거미줄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래도 정말 좋았어요.
강아지 구들이도 너무너무 착하고요.
사장님 할아버지께서도 너무 재밌으시고
친절하셨어요. 재밌는 시간 가지다 갑니다!

사장님이 리뷰처럼 정말 재밋게 놀다가라시면서 몰래몰래 까먹으라 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열씸히 까먹었네옄ㅋㅋ 강아지가 에스코트 해주듯 저희를 이끌어주어 너무 좋았습니다. 
벌레를 싫어하는 저도, 귤을 따기 위한 집념 하나로 모기가 물리는지도 모른채 열씸히 땃네요 
작은 바구니 가득채우면 5000원이래요 참고해주시고 공항에 가져갈수 잇다고 하셨어요. 
10월에 가면 귤은 조금 이르다고 하셨어요! 11~12월에 철이라고 해서 저희가 조금 일렀다고했네여 ㅋㅋ

엄청 친절하신 사장님과 귀여운 동물친구들이 있었고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잘 놀다가 왔습니다!! 귤을 바로 땄을 때는 엄청 맛있지는 않은데? 싶었는데 아침이라 입맛이 이상했나봐요.. 집에 와서 귤 먹어보니까 너무 맛있어서 눈물이 나네요... 더 따올걸...

구들 민박 감귤 체험 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