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한 랜드마크
술탄 '이스칸다르'의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왕관 조형물로 유명한 공원. 왕관을 받치고 있는 네 개의 하얀 기둥은 코끼리 상아를 형상화한 것으로, 우아하게 휘어진 아치 형태가 인상적이다. 원근법을 활용해 머리에 쓴 듯한 콘셉트의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고, 이슬람의 상징인 별, 초승달을 결합한 조형물과 분수대를 구경하며 산책하기 제격이다. 특히 밤에는 수시로 색깔이 바뀌는 조명이 켜져 화려한 야경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