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cfmc.or.kr/cablecar/sub1_1
발아래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치
바다를 너머 섬과 산을 이어주는 국내 최초의 케이블 카. '대방 정류장'에서 출발하여 섬에 위치한 '초양 정류장'을 경유해 산에 위치한 '각산 정류장'까지 향한다. 시작점에서 각산 정류장까지는 약 10분 정도 소요되며, 하차하면 나무 계단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각산 정상의 전망대까지 편하게 올라갈 수 있다. 전망대에서는 아름다운 남해 바다의 풍광과 솔섬, 학섬, 두응도, 박도 등 많은 섬들을 감상할 수 있고, 과거에 사용된 '각산 봉수대', '봉수군 가옥' 등 역사 유물들이 남아 있어 볼거리가 많다. 바닥이 통유리로 되어 있는 크리스탈 캐빈을 이용하면 아찔하게 경치를 관람할 수 있고, 운이 좋으면 발아래로 핑크 돌고래 '상쾡이'가 뛰노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단, 초양 정류장은 경유만 할 뿐 하차할 수는 없으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