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lucisvia.blog.cz/1905/karlovy-vary-cisarske-lazne-17-5-2019
단조로운 외관과 달리 화려한 내부를 갖춘 곳
14세기 후반 가톨릭 성녀 중 한 명인 '성 마리아 막달레나'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고딕 양식의 성당이었으나, 여러 차례의 재건을 거쳐 현재 르네상스 양식과 바로크 양식이 혼재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단조로운 외관과는 달리 내부에 들어서면 밝은 노란빛의 벽면 곳곳에 자리한 황금빛의 제단과 성인(聖人)들의 조각상 등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모습을 볼 수 있다. 2010년 국가문화재로 지정되어 국가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미사 시간 외에는 관람이 제한되고 있으니 참고하여 방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