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신고전주의 건축 양식을 엿볼 수 있는 곳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오랜 역사의 국립 도서관. 1832년 덴마크 건축가 '테오필 한센'이 설계한 곳으로, '헤파이토스 신전'을 본따 디자인한 건축 양식이 인상적이다. 바로 앞에는 당시 후원에 기여한 최대 부호상 '파나기스 아타나시우 발리아노스'의 동상이 자리하고 있으며, 1,400년 전의 그리스어 도서와 많은 고문서들이 소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내부 출입은 회원만 가능해 섬세한 외관을 천천히 둘러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