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해변을 따라 자리한 강화 나들길 12코스
해안가에 해당화가 피고 지는 한적하고 여유로운 섬. 하얀 백사장과 푸릇푸릇한 송림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며, 해변에서 물놀이나 조개잡이, 망둥이 낚시를 즐기거나 시원한 소나무 사이에서 캠핑하는 여행객들이 많다. 강화 나들길 12코스가 조성되어 있어 파도 소리와 함께 섬을 산책할 수 있고, 외관은 고즈넉한 한옥이지만 내부는 서양 교회의 양식으로 지어진 '서도 중앙 교회'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