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국가의 현실을 느끼기에 이곳만한 데가 없는듯..ㅠㅠ 통일전망대, 6.25전쟁체험관, DMZ박물관에서와는 확 다른 현실감을 느끼기엔 평화의길 트레킹이 최고입니다. 지금은 A코스만 운영중이에요.
노란 지표석이 있는 남방한계선까지 철책 따라 걸으며 설명듣는데, 긴장감도 들고 신기하기도 하고..;; 
근데 돌아올때는 설명 없이 쉼 없이 걷다보니 마지막 지점의 계단이 꽤 힘들어요. 제세동기까지 매고 동행해주시는 해설사팀, 군인들 정말 대단하신듯! 평소 걷기훈련 필수입니다!ㅋ
완주 후엔 기념품과 수건도 주시네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분단현장을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기 위해서 1주전부터 앱 두리누리에서 신청해서 어렵게 갔지만, 통일전망대 통문을 지나 해안가 철책을 따라 약 1.5km정도 걸어 DMZ 남방한계선까지 다녀 오는 코스로 단조롭고 특별한 자연경관이나 식생 동물들을 볼 수 없어 아쉬웠다.

차량 b코스는 미리 예약이 필요해요.

DMZ 평화의길(고성 A/B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