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www.facebook.com/MelakaMuseum/photos/pcb.892962317485656/892961730819048/?type=3&theater
말라카 왕국의 보물을 약탈하고 달아난 포르투갈의 범선
높이 34m, 길이 36m 규모의 커다랗고 독특한 모양으로 어디서든 눈에 띄는 말라카의 랜드마크. 과거 말라카 왕국의 보물을 약탈하고 달아나다 침몰한 포르투갈 범선 '플로르 드 라 마르(Flor de la Mar)'의 실제 크기로 지어진 해양 박물관이다. 말라카 항의 발전상을 비롯하여 옛 범선의 모형과 대포, 각 지역의 지도를 둘러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의 오백원 지폐, 순금 거북선과 같은 세계 각국의 독특한 소장품도 구경할 수 있다. '말라카 강' 옆에 자리하고 있어 관람을 마치고 선상에 올라 풍경과 함께 여유를 즐기기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