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온천여행기 3 : 힐링뷰가 있는 양양 오색탄산 온천 내돈내산 후기

동화속의 있을법한 솜사탕 온천■양양 오색 탄산온천

오랜만에 방문 했는데 시설이 좋아졌네요... 주차시간도 넉넉히 주어지고 직원분들 친절해서 좋았고 물좋은 탄산온천하고 추가로 암반파동욕장(찜질방)도 이용 했는데 넓어 유여롭고 시설도 좋네요~ 종류도 많고 특히 소나무불가마와 암반파동욕장 경험이 좋았어요~ 단 시설이 로비, 식당, 남,녀 사우나와 찜질방이 같은층에 넓게 퍼져있는 구조인데 화장실 이용하려면 다시 사우나까지 가야하는게 좀 불편~ 그외에는 넓다보니 여유로움이 너무 좋아요~ 현장결제 보다는 인터넷에서 미리 예매해서 가셔야 저렴합니다

우선 여탕 탄산온천탕은 할머니들이 콩나물시루처럼 빡빡하게 들어가 계셔서 절대 이동을 안 하셔서 구경도 못 했고요. 여탕에 목욕 의자가 부족해서 서서 씻어야 했고, 의자도 가져가셔서 나중엔 싸움도 나더라고요. 딱 봐도 의자가 부족해 보였네요. 노천탕은 분위기 정말 좋았어요. 물도 42도 정도라 노천욕 즐기기 좋았네요. 수질도 좋고요. 리모델링을 해서 전체적으로 시설은 깔끔하고 좋았어요. 다시 간다면 전 전날 간 설악*터피아로 가겠습니다.

나름 호텔온천인데 동네어르신들 모임장소로 쓰이는지 여탕 탄산온천은 발을 담궈볼 수도 없었음.
노천탕은 예쁨 근데 수질관리 안되는듯 때가 둥둥떠다님. 하 그리고 세신 완전최악... 서울도 2.5만인데 3만원 받더니 진심 건성으로하셔서... 원래 불만표현 못하는 쓰니가 화냄...
찜질장은 동파 그거방만 온도별로 4개방이 있고 우리가 생각하는 매점은 무인판매기가 대체함. 식당은 있긴한데 안가봄. 찜방에 사람 없고, 리모델링은 했지만 사물함은 안리모델링 되어있어 열쇠 이용해야하고, 안마기등도 현금사용 해야함

탄산온천 중말 신기해요 ㅎㅎ 근데 탄산 가스를 너무 많이 맡았더니 조금 힘들긴 했어요 ㅠㅠ 노천탕도 좋고 홀론면역도 진짜 좋아요 자갈 소금 다양한 곳에 몸도 풀고 피로도 풀었습니다:) 야놀자로 티켓 오천원 싸게 해서 갔어요! 꿀팁입니당!

오색 탄산 온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