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항 지진 메모리얼파크

고베항 지진 메모리얼파크는 1995년 발생한 진도 7의 한신 대지진을 기억하고자 지은 공원이다. 과거 대지진으로 무너진 도로 등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사람들에게 자연재해에 대한 두려움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고베항 지진 메모리얼파크는 대지진의 슬픈 기억을 잊지 않으려는 일본인들의 노력이 담긴 곳이다. 과거 대지진 때문에 국토가 황폐화되고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기에, 남은 자들은 과거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메모리얼 파크를 짓고, 현재도 내진 설계를 강화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