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중심

코타키나발루 여행 ★ 초보자도 OK, 키울루레프팅

호텔까지 택시 서비스를 부킹닷컴에서 예약했는데, 그 기사님 통해서 갔습니다.
어른 180링킷, 아이 150해서 저희 가족 510

밤에 도착했는데 다음날 오후 가능했습니다.
좋은 점은 본인 차로 우리만 태워서 가고 오후라서 우리가족 3명만 래프팅을 했습니다.

사진사가 별도로 160링깃 주면 4개포인트에서 30장 넘게 찍어서 구글드라이브로 준다고 했는데 비싸서 패스~
택시기사님이 출발, 도착할때 찍어주심 ㅋ
기사님이 찍어 주신 사진 첨부합니다.

래프팅 자체는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색다른 경관(이곳의 식물, 동물 등)을 보는 재미가 있고 물고기 먹이 주는 건 대박! 직접 해보면 물고기의 흡입력을 알 수 있음

건기라서 수위가 낮아서 저는 덜 재미있었는데 아내와 딸한테는 딱이었네요.
남자분들만 가면 래프팅 등급이 있어서 더 높은 곳을 찾아서 가면 됩니다. 가이드가 다른 곳 있다고 말해줌

래프팅 가이드의 능력이 중요한데 영어도 잘하고 설명도 잘해주고 만족스러웠음. 이름이 래스카인데 끝나고 20링깃 팀줌.(원래 코스겠지만 물고기 먹이 갔다줘서 그 비용이라고 생각함. 동영상 보세요)

시설은 야외라서 그냥 그렇지만 다 비슷할 듯하고 식사는 먹을만해요. 닭고기 카레 비슷한 밥? 음료는 꺼내 먹으면 되고요.

기사님이 지역 시장 데려가서 두리안 맛봤는데 저랑 와이프한테는 맛있네요. 두리안이 지금이 철이라서 싸고 종류 따라서 금액도 달라요. 과일 좀 사고 lotus라고 식당을 기사님이 소개해줘서 중국식 튀긴 고기, 사테, 병맥주 먹었네요. 현지인만 있는 곳에 가니 색다르네요.

택시 대절? 1시간에 40링깃이하고 해서 시티투어도 기사님한테 요청할려고 합니다. 
다른 분 글에서 보니 사진도 있고 좀 전문적으로 하시는데 이 분은 카톡으로 래프팅, 전통문화 체험 등 사진이랑 보내주고 우리가 고르면 금액 알려주시네요.
이동시간에 택시 기사랑 얘기하는 재미도 있어요. 아들있고 교육 시켜서 싱가폴 보낼거라는데 부모맘이 다 같네요.


처음해본 래프팅이였는데 무섭지 않고 너무 재밌었어요 오히려 나중엔 좀 심심했네요 담엔 중급코스 도전해보고 싶어요 점심식사는 업체의 문제겠지만 별로였어요 샤워장과 화장실도 별로 그래도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잘해주셨어요

12.9세 아들.딸  가족여행으로 애들과 함께해도 괜찮을만한 코스
거의 끝쯤 수영할수 있는 스팟이 있어 
가이드가 수영 즐길수 있게 해주었구요
즐거운 체험이 될수있도록 가이드가 안내해주었습니다

래프팅 재미있긴 했는데 코스가 너무 잔잔해서 아쉬웠어요ㅠㅠ 그리고 샤워시설 노답..완전 공용에다가 수건이런거 다 가져가셔야하고 따뜻한 물도 안나옵니다..

키울라 강 래프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