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 밤을 눈부시게 장식하는 불꽃
약 35년이 넘는 역사를 뽐내는 불꽃놀이. 바다를 사이에 두고, '시모노세키'의 불꽃놀이와 동시에 개최되어 마치 겨루는 듯한 광경이 희귀하다. 음악에 맞춰 약 15,000발이 쉴 틈 없이 발사되며, 주변에 위치한 '간몬 대교'와 화려하게 어우러진 야경이 아름답다.
낮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거리
인근에 핫도그, 치킨 등 먹거리를 판매하거나 물고기 잡기 등의 게임 부스가 늘어서 있다. 전통 의상 '기모노'와 '유카타'를 입은 시민과 여행객들로 북적여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기 좋다. 일본 내 손꼽히는 인기 축제로 수많은 인파가 몰리니 안전에 유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