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소지

628년 아사쿠사에 살던 어부 형제가 스미다 강에서 황금 관음상을 건진 것으로 시작된 오랜 역사의 사찰이다. 645년 승려 '쇼카이'에 의해 관음당이 세워졌고, 오랜 시간이 흐른 뒤 1950년대 재건축을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매년 무려 3천만 명의 인파가 찾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며, 많은 관광객들이 기모노를 입고 일본의 전통 문화를 느끼기 위해 많이 방문하고 있다.

센소지는 매일 일몰 후 진행되는 라이트 업이 유명한 곳으로, 절의 본당과 오층탑, 카미나리몬 등 일몰 후 조명이 켜진 아사쿠사의 아름다운 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간지쓰, 세쓰분, 긴류노 마이 등 일본 전통 행사들이 열리고 있기 때문에 일본 특유의 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면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