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군사 기지, 감옥 등 다양한 시설로 사용된 역사 유적지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 '인트라무로스' 내 위치한 요새로, 스페인 점령 당시 초대 필리핀 총독 '미겔 로페스 데 레가스피'에 의해 1593년 건설되었다. 이후 스페인 군대 기지, 미 육군 본부, 지하 감옥 등 다양한 시설로 사용되었으며, 1950년경 제2차 세계대전으로 훼손된 성문과 성벽을 복원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성벽에 올라서면 '파시그 강'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멋진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좋다.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Fort_Santiago_(17267960596).jpg
필리핀 국민 영웅 '호세 리잘'의 마지막 발자취
스페인 식민 정부에 대항했던 독립운동가 '호세 리잘'이 수감되었던 장소로도 알려져 있으며, 그를 추모함과 동시에 비운의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많은 사람이 방문한다. 요새 내에는 호세 리잘을 기리는 사원과 조각상을 비롯해 그가 사형을 받으러 걸어갔던 발자취가 바닥에 새겨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출처 www.facebook.com/624631364289697/photos/a.629115980507902/817947768291388/?type=3&theater
리잘 사원
'호세 리잘'의 척추뼈가 담긴 유골함과 그가 사용했던 유품을 간직하고 있는 사원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Rizal_Museum_in_Plaza_Armas,_Fort_Santiago,_Intramuros.jpg
호세 리잘 조각상
필리핀 국민 영웅 '호세 리잘'의 모습을 표현한 조각상
출처 archittheory.blogspot.com/2018/11/intramuros-travelling-to-intramuros.html
라자 술레이먼 시어터
식민지 시절 스페인 사람들이 공연을 감상했던 야외 극장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Dungeon_of_Fort_Santiago.jpg
지하 감옥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필리핀 시민들을 가두기 위해 건설된 감옥
출처 www.facebook.com/mjrfsofficial/photos/a.2267464759957680/2267469219957234/?type=3&theater
호세 리잘 박물관
필리핀 독립을 위해 투쟁한 '호세 리잘'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