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바

2019.04 오사카벚꽃크루즈-원더크루즈

오사카여행/오사카 성에서 난바까지, 운하로 가는 원더 크루즈 (feat. 오사카 주유패스)

오사카 주유패스 추천 코스 /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대신에 원더크루즈

📍오사카 원더 크루즈
✔️ 조이패스 사용 시 5시 이후로 이용 가능

간사이 조이패스 시설 중 하나인 오사카 원더 크루즈 ✨
리버크루즈와 달리 한국에서 미리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희도 미리 예약하고 갔어요 .ᐟ
시간 맞춰 탑승 장소로 가면 예약 메일과 결제수단 확인 후 티켓으로 교환해 주십니당 😉


🚢 원더 크루즈는 승차장에서 출발해 글리코상을 지나서 한 바퀴를 돌고, 돌아오는 길에 다시 한번 글리코상을 지나게 되는데 이때 잠깐의 포토타임이 있어요   * 그래서 뱃머리를 바라보고 오른쪽에 앉는 게 나름의 ᴛɪᴘ

​포토타임에는 뱃머리 쪽에 서서 사진촬영도 가능하니 원하신다면 줄이 길어지기 전에 호다닥 나가서 찍고 오세요 ( 하지만 저는 움직이기 귀찮아서 포기했어요 ,, 힛 )


☆☆주의☆☆
도톤보리 돈키호테 바로 밑 톤보리리버크루즈랑 
오사카주유패스로 이용가능한 오사카버스원더크루즈랑은 다른 회사입니다!!!

인터넷으로 원하는 시간대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갔고
선착장은 니폰바시역 근처에 위치해있어요
도톤보리 도착하자마자 일찍 발권하러 갔고 탑승시간 맞춰 줄 기다림
탑승인원에 맞춰 몇명씩 태우시는데 바로 앞에서 끊겨서ㅋㅋㅋ
다음 배 첫줄에 탐ㅋ ㅋ
신나는 음악과 함께 강 따라 도는데 강추입니다👍
직원분께서 글리코상 앞에서 사진 잘 찍어주십니다:) 감사해요
좌석마다 담요가 있었지만 늦은 밤이라 추워요 방한용품 필참하세용🥶

도톤보리 주변을 관람하기에 너무 좋은 코스입니다. 숙소가 가네요시 료칸이었는데 바로 맞은편이라 가기에도 편리했습니다. 크루즈 타면 글리코상 앞에서 포토타임 줍니다. 도톤보리 야경이 멋져서 밤에 타는거 강추합니다. 저녁 8시 30분 승선했고 9시 마지막 승선이네요. 대기없이 바로 탔는데 예약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저는 주유패스로 탔습니다.

사실 많은 기대 없이 갔는데 그랬기때문이 오히려 대만족이었습니다. 한참 더울 때 오사카를 가서 낮에 너무 힘들었었거든요ㅠㅠ 서울도 덥지만 오사카는 더 덥고 습했습니다. 그런데 원더크루즈 탑승을 하니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고, 도심을 가로지르는 배를 타는 기분도 아주 좋았습니다. 저희 배에는 “J. Sparrow“ 선장님이 가이드를 유쾌하게 해주셔서 더 즐거운 시간 보냈던 것 같습니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워낙 많이 타시는지
탑승 하자마자 한국어로 안내 방송이 나와서 또 한편 기뻤어요. 예약하고 가시면 더 편리한 탑승 가능하시고, 현장에서 티켓 구입하시는 것도 가능해 보였습니다. 배가 여러대가 있어서 회전이 빠르고 배 마다 조금씩 특색이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 가능합니다. 
도톤보리 가시는 분들, 특히 야간에 탑승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