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2011-Karlskirche-05122011-44.jpg
흑사병이 가라앉은 것을 기념하는 성당
한때 유럽 전역을 위협했던 흑사병이 가라앉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성당으로, 전염병의 수호성인인 '성 카를로 보로메오'의 이름을 붙여 명명되었다. 돔 형태의 천장을 가진 건물은 외부와 내부 모두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곳곳에 성 카를로 보로메오 조각과 그림이 있다.
출처 media.triple.guide/titicaca-imgs/image/upload/v1563655788/0180783c-ec8e-4c38-8d4a-99cb663c8599-4432858.jpg?id=533939
성당 안에서 울려 퍼지는 클래식 음악
음악의 도시답게, 저녁 시간에는 성당에서 '비발디'의 '사계' 혹은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라이브로 연주하는 공연을 진행한다.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3회 정도 공연을 하고 있으며, 소리가 웅장하게 울려 퍼지는 돔 천장의 성당 안에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성악가들의 노래를 들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