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blog.naver.com/l_jh1989/222106954256
조선 천주교회의 중심지로 활약했던 역사적인 장소
병인박해 당시 5명의 신부와 신자들이 목숨을 잃었던 안타까운 역사를 품은 순교 성지. 과거 선교사들의 비밀 입국처이자 조선 최대의 교우 마을이 자리했던 천주교회의 중심이었다. 드넓게 깔린 푸른 잔디밭과 십자가가 올라간 건축물을 배경으로 감성 가득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특유의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끽하며 여유롭게 산책할 수도 있다. 또한, '손자선' 성인의 생가이자 '다블뤼 주교'가 생활하던 집, 다섯 성인의 영정화와 13점의 순교 기록화를 전시한 순교 미술관 등이 있어 함께 구경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