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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고 가볍게 즐기기 좋은 '나하 시민의 해변'
도심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인공 해변. 주로 여행객들보다는 현지인들이 즐겨 찾아 '나하 시민의 해변'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해수욕은 물론, 스노클링, 패러세일링, 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고, 화장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해변 끝에는 '나미노우에구 신사'가 자리하고 있어 모래사장을 따라 산책하며 함께 둘러보기도 좋다. 해 질 녘에는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으며, 황금빛으로 물드는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