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내부를 가득 장식한, 끝없이 펼쳐진 연등 행렬
신도 1만여 명이 동시에 법회를 볼 수 있는 대규모 불교회관이 자리한 사찰.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53존불 팔면 구층 석탑', 국내 최대규모의 5층 요사채인 '법화 삼매당', 편백나무 숲길 산책로 등이 있어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으며, 사찰 음식 강좌, 다도 강좌, 템플 스테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매년 10월에는 '국화 축제'가, 7월에서 9월 중순에는 '연꽃 축제' 등이 열리는 곳으로, 그중에서도 매년 4월에서 5월 열리는 '연등 축제'가 가장 유명하다. CNN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명소 50선'에 선정했을 만큼 아름다운 광경을 자랑하는 연등 축제는 4만여 개의 연등을 설치해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개최하니 기간에 맞춰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