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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 아름다운 벽화를 숨겨 놓은 곳
바간 왕조의 명군 '짠시따 왕'의 이름을 따 '짠시따 동굴'이라 명명된 불교 사원. 빛이 들어오지 않는 어두컴컴한 건물 속, 옛날 옛적에 그려진 벽화들이 숨겨져 있다. 주로 불교를 주제로 한 벽화와 13세기에 바간을 침략한 몽고군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오랜 시간으로 인해 훼손되었지만 아직까지 그 형태가 남아 있는 것을 찾아볼 수 있다. 단, 내부가 매우 어둡고 별도의 조명 장치가 설치되어 있지 않으니, 플래시를 준비해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