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은 물론 야경도 아름다운 SNS 속 명소
알록달록한 건물들과 수로를 따라 늘어선 작은 어선들이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부라노 섬'을 떠오르게 하는 포구이다. 부산의 베네치아라는 의미의 '부네치아'라고도 불리는 곳으로, 과거 공업 단지였으나 2012년 대대적인 명소화 사업이 진행된 이후 SNS상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색색의 건물 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으며, 길게 늘어선 먹거리 촌에서 간식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또한 태양이 포구를 붉게 물들이는 일몰은 물론, 건물에 설치된 색색의 조명이 빛을 내는 야경도 아름다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