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res.cloudinary.com/titicaca-imgs/image/upload/v1551564549/bbb743e3-55d0-4da5-8a14-ce022cb5065a-1015355.jpg?id=341814
전쟁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아치형 개선문
고대 로마의 흔적이 남아 있는 유적지 '포로 로마노'에서 마지막으로 세워진 건축물. 고대 로마의 황제 '셉티미우스 세베루스'의 즉위 10주년과 더불어 그의 아들 '카라칼라', '게타'의 전쟁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203년에 건축하였다. 건축 당시 황제와 두 아들의 흔적들이 새겨져 있었다고 전해지나, 카라칼라가 게타를 살해하고 기념비와 비문, 얼굴상 등 이곳에 새겨진 게타의 흔적들을 모두 지워버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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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보존된 당시의 선명한 글귀와 조각들
포로 로마노 내에 위치한 다른 유적들에 비해 보존 상태가 좋은 건축물로, 개선문에 새겨져 있는 글귀와 섬세한 조각들을 볼 수 있다. 아치 가운데 부분에 날개를 단 승리의 여신 '니케' 조각이 자리하고 있으며, 비문과 기념문, 기둥 아래 새겨진 인물 조각 등 부조물들도 관찰할 수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