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가지

명품거리쪽을 몇번이나 왔다갔다 하면서도 지미추 매장은 들어가볼 생각을 안 했었는데, 날씨가 좀 따뜻한날 파르지제스카 거리에 갔더니 왠지 구두를 좀 신어보고 싶어서 홀리듯이 총총 지미추 매장으로 들어갔다 ㅎㅎ 매장 바깥에서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도 엄청 예쁘게 잘 해놔서 안들어가볼 수가 없는 느낌적인 느낌 *.* ㅎㅎㅎ 지미추는 보통 구두로 유명한 브랜드이지만 매장 내로 들어가보니 여자구두 말고도 남자구두도 있었고, 가방이나 악세사리 종류도 나름 있는 편이었다. 펌프힐, 하이힐 같은건 보통 저렴한건 500유로 선에서 1,000유로 넘어가는 제품들도 많았고 가방 같은 경우 작은 클러치 같은건 500유로 선, 이것저것 넣을 수 있는 숄더백 같은건 1,000유로 전후로 가격이 책정되어 있었다. 지갑은 200유로에서 300유로 선이었는데 솔직히 지미추 지갑은 별로 안 예쁘기 때문에.. 다른 브랜드에서 구입하는게 훨씬 나을듯 *.* 직원들도 친절하고 크게 간섭 안하는 선에서 케어해줘서 편하게 둘러볼 수 있어 좋았다.

지미추 파르지제스카 거리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