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바

[일본] 오사카 - 시바견 카페 ‘마메시바’ 방문 후기 (바로 입장 못 한다고?)

메이드 카페를 포기하고 간 곳입니다!!
I인 내향인은 도무지 생각해도 메이드 카페는 안 될 듯 하여 마메시바카페로 달려갔습니다!

앉아만 있어도 힐링되는 장소였고,
30분이라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지만
돈도 아깝지 않은 정말 좋은 장소였습니다 ♥ 

마메시바라 그런지 정말 작고 귀여운데 승질들이.. 
30분을 눈으로만 구경하고 오기엔 탕진잼하기 좋겠네요
애들이 개같은 매력이없어서 오지도 않고요 독고다이에요
만질수가없어여 장난감으로 유혹해도 우습게쳐다보고 갑니다ㅋㅋ 돈많으신분들 가세욥

비도오고 동물 좋아해서 갔는데
여행 중 유일하게 돈 아깝고 재미도 없던곳... 사람 손길 피하고 장남감은 무시... 종업원분들만 우르르 따라다니고 2박3일이 2.3초 같이 느껴지는 여행이였는데 유일하게 30분이 30시간 같은 느낌... 굳이 하나라도 뽑아줘도 저 졸려보이는 눈 사진 하나? 이런 대우 받으니 귀여워 보이지도 않고 ㅜㅜ  미리 후기 봤으면 절대 안갔을텐데.... 여긴 꼭 피하시길!!

시바견이 원래 애교도 없고 사람 봐도 시큰둥해서 우리가 생각하는̆̈ 강아지의 성향과 많이 달라요. 그래서 너무 도도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조용히 가서 천천히 쓰다듬어주면 잘 다가옵니다. 최대한 아이들 환경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예뻐해주면 자기가 먼저 다가오더라구요. 시바견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아가 시바견은 무릎에도 앉고 손도 핥아줘요 ㅠㅠ 전 880엔 사실 안 아까웠어요!

오사카 마메시바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