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들이 여가를 보내는 시내 근교의 호수
슈타른베르크 호수는 뮌헨 남쪽에 있는 슈타른베르크 지역의 담수호로 규모 면에서 독일 내 다섯 번째, 물의 양으로는 두 번째로 크다. 뮌헨 시내와 멀지 않은 근교 휴양지로, 호수 주변을 따라 산책을 하는 현지인들의 모습도 많이 볼 수 있다.
출처 sergei.gussev / flickr.com
비운의 왕, 루트비히 2세의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곳
이곳은 막시밀리안 2세의 아들이자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세운 루트비히 2세에 관한 이야기가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성의 완공을 보기도 전에 정신병이라는 이유로 폐위된 후, 이 곳에 머무른지 5일 만에 호수에서 변사체로 발견 되었으나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