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Macarena_Sevilla-palio.jpg
다양한 종교 예술품을 둘러볼 수 있는 내부
1949년 건축된 네오 바로크 양식의 성당으로, 하얀색과 노란색이 조화를 이루는 건물 외관이 인상적이다. 대리석으로 장식된 고풍스러운 내부에는 섬세한 프레스코화와 조각상 등의 종교 예술품이 보관되어 있으며, 그중에서도 17세기에 제작된 조각상 '눈물을 흘리는 성모상'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출처 www.facebook.com/HermandaddelaMacarena/photos/a.318459681542543/2100437073344786/?type=3&theater
성대한 스페인식 부활절 축제를 볼 수 있는 곳
국민 70% 이상이 가톨릭 신자인 만큼, 스페인에서 부활절 축제 '세마나 산타'는 성대하게 치러진다. 이 시기에는 성당마다 각자의 성모상을 가마에 태워 신자들이 이끄는 행렬을 볼 수 있는데, '마카레나 성당'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성모상'이 가마에 오른다. 축제 기간에 방문하지 못했다면, 한편에 자리한 박물관에서 부활절 축제에 사용되는 물품과 보물들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