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www.facebook.com/visitlisboa/photos/a.305097261604/10156602706851605/?type=3&theater
왕실 결혼식과 종교 재판이 열렸던 장소
한때 리스본에서 가장 큰 성당이었던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이다. 왕실 결혼식과 종교 재판 등이 열렸으며, 1755년 리스본 대지진과 1959년 일어난 대규모 화재를 이겨낸 것으로도 유명하다. 현재 포르투갈 국가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성당 앞에는 1506년 가톨릭 신자들에 의해 일어난 유대인 학살 희생자를 추모하는 기념물이 자리하고 있다.
출처 ko.foursquare.com/v/igreja-de-s%C3%A3o-domingos/4d233c7586e15481dba3d03a?openPhotoId=59243bdca0215b106bfaab64
과거의 상처를 그대로 볼 수 있는 곳
화재로 인해 그을리고 손상된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어 다른 성당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아치형 천장과 제단, 기독교 조각상 등을 바라보며 고요함 속에서 신성함을 느낄 수 있다. 미사 시간에는 내부 관람 및 촬영이 금지되니, 구석구석 여유롭게 구경하고 싶다면 미사 시간을 피해서 방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