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로 지정된 오래된 역사(驛舍)
일본의 식민통치 시절,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구 역사. 대만의 '국가 지정 2급 고적지'로 등재되어 있으며, 현재 철도가 다니지 않지만 신 역사와 연결되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건물 뒤편에는 운송 창고를 개조한 '타이중 역 철도 문화 공원'이 자리해 있으며, 전시장과 카페 등의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TRA_Taichung_Station_2019-03.jpg
여행의 시작과 끝을 담당하는 곳
구 역사 옆에 실제 열차가 운행되고 있는 신 역사가 자리하고 있다. 아치형의 철골 구조와 유리, 콘크리트가 결합된 외관이 현대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주변 도시 곳곳으로 향하는 기차를 운행해 편리하다. 내부에 식당과 편의 시설 등이 자리해 탑승 전후로 쉬어가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