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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의 예불 소리가 울려 퍼지는 곳
신라 661년,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 원형 모양으로 독특한 '불이문'을 지나면, 본전 '약사전'을 중심에 두고 '명부전', '미타전' 등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극락 구품도', '괘불' 등 불교 문화재를 볼 수 있으며, 뒤쪽 숲에 정비된 산책로는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하며 걷기 좋다. 연등 만들기, 공양 등을 체험하는 템플스테이도 마련되어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 수련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