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www.choneunsa.org/bbs/board.php?bo_table=photo1&wr_id=10&page=3
아름다운 누각 '수홍루' 위에서 남기는 인생샷
지리산의 3대 사찰 중 하나로 손꼽히는 역사 깊은 절. 보물과 문화재 등 다양한 유산을 소장해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35호로 지정되었다. 처음 지어진 신라시대 시기, 이슬처럼 맑고 차가운 샘이 있어 '감로사(甘露寺)'라 불렸으나, 임진왜란 후 샘에 자꾸 나타나는 구렁이를 잡아 죽인 뒤 샘이 솟지 않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고즈넉한 산사 풍경을 바라보며 나무 산책로를 따라 여유롭게 걷거나, 무지개다리 위에 놓인 누각 '수홍루'에서 인생샷을 남기기 위한 여행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그림 같은 지리산 풍경 속 힐링하기 좋은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운영하니 이용해 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