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젤 마켓 Rozelle Markets

시드니에 20년째 거주하고 있는 현지인의 강력추천으로 가게 된 마켓입니당! 개인적으로 록스마켓이나 패딩턴마켓보다 정말 훨씬 좋았어요!훨씬 저렴하고 볼거리도 많아용(여느 다른 마켓들과 같이 주말에만 열립니다)

록스마켓은 플리마켓같은 느낌이 들었고 가격도 정말 후덜덜했어요..제가 생각했던 마켓은 아니었어요ㅠㅠ

근데 로젤마켓은 정말 로컬분들이 여는 벼룩시장 같더라구요! 옷도 잘 살펴보면 예쁘고 저렴한 것도 많고 액세서리, 가방 등 살 만한 것들이 정말 많았어요!! 웬만한 것들은 다 $5~15안에서 구매할 수 있어용~시드니에 다시 가게 된다면 로젤마켓은 꼭 다시 방문할 겁니다ㅎㅎ

그리고 마켓에서 쇼핑하고 나면 금방 허기지는데 길 건너 편에 카페나 버거 등을 파는 음식점도 많아서 정말 좋습니당!

날씨가 너무 더워서 사람들이 많이 안 나왔는지 너무 작아서 아쉬웠어요 꽤 멀리서 가족 이끌고 왔는데 민망할 정도... 가격도 그닥 저렴하진 않았어요(구제 셔츠가 15~20$) 왔다가 20분도 안 돼서 갑니다

시드니에 있는 다양한 마켓에 가봤는데, 남자도 여자도 다 즐기기 좋은 골동품 마켓입니다
귀여운 소품들도 많아여

날씨가 더워서 구경할게 많이 없었어요 동묘느낌 좋아하시면 가볼만 해요

로젤 콜렉터즈 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