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Riomaggiore_367-San_rocco-interior_1.jpg
소박하게 꾸며진 하얀 예배당
'친퀘테레'의 다섯 마을 중 하나인 '리오마조레'에 자리한 예배당으로, 하얀 외벽과 십자가가 있는 작은 첨탑, 특별한 문양 없이 소박하게 꾸며진 내부로 정갈함을 보여준다. 내부에서는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성모 마리아와 성인이 그려진 삼중창을 볼 수 있으며, 의자가 있어 기도를 드릴 수 있다.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Oratorio_Santi_Rocco_e_Sebastiano_-_Affresco_Crocifissione.jpg
예배당이 세워진 배경
14세기 유럽을 강타하였던 페스트, 즉 흑사병이 마무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480년에 세워졌다. 이를 증명하듯 예배당 곳곳에서는 흑사병의 희생자들을 수호하는 성인 '성(聖) 세바스찬'이 그려진 그림을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