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www.story-of-berlin.de/
시대별로 베를린의 모습을 재현한 박물관
스토리 오브 베를린은 1999년에 개관한 곳으로, 각 시대별 베를린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베를린의 종교, 문화, 패션 등 다양한 범위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으며, 2차 세계대전 및 냉전, 베를린 장벽의 건설과 붕괴까지의 모습을 전시해 놓았다.
지하 벙커를 체험할 수 있는 가이드 투어
베를린의 지하 벙커는 냉전 시기에 핵 공격으로부터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약 3,600명의 사람을 수용할 수 있다. 스토리 오브 베를린에서는 매 정시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 지하 벙커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침실, 화장실 등 벙커 내 시설들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투어 마지막에는 히틀러의 목소리를 들려주어 실제로 지하 벙커에 갇힌 듯한 느낌을 생생하게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