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blog.naver.com/proj03/222139911537
가슴 아픈 전쟁의 흔적을 만나는 시간
분단 이후 접근이 통제되어 독특한 생태계를 형성한 식물원. 푸른 산자락에 둘러싸여 있어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현재 약 2,600여 종의 희귀 야생 동식물이 서식해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이곳은 북방계 고산 식물을 보존하는 '고산 식물원'과 DMZ 지역의 식물을 수집하여 보전하는 'DMZ 보전원', '저층 습지원'과 '고층 습지원', 6.25 전쟁 당시의 흔적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DMZ 기억의 숲' 등 총 5개의 전시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어 자연과 역사를 함께 둘러보기 좋은 여행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