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rishon lin / flickr.com
정양문과 전루로 이루어진 두 개의 문
첸먼은 적의 침입으로부터 자금성을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진 문으로, 정양문과 전루 두 개의 문으로 나뉜다. 정양문을 방어하는 보조 성문인 전루는 화살을 쏘는 곳으로 화살탑이라 불리기도 하며, 전루를 지나면 황제의 거주지와 연결된 베이징 내성의 정문인 정양문이 나온다.
출처 Mathias Apitz (München) / flickr.com
박물관으로 개방된 정양문
우리나라의 숭례문과 같은 상징성을 띄고 있는 정양문은 관광객에도 내부를 개방하고 있어 누각까지 오를 수 있다. 누각 내부는 현재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으며, 베이징의 역사 및 문화에 관한 시대적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