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예술의 전당

오름 분화구를 모티브로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 디자인의 공연장. '한라산 국립 공원'을 배경으로 자리해 '제주 바람 속에 피어난 문화와 예술의 오름'이란 테마를 가지고 있다. 각종 장르의 공연을 소화할 수 있는 음향 시설과 무대 시설을 갖춘 대극장이 있으며, 소규모의 앙상블 공연이나 연극 등 관객과의 밀착을 중요시하는 공연에 적합한 소극장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미술 작품과 사진, 조각 등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실도 있어 문화 활동을 즐기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