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en.wikipedia.org/wiki/Emerald_Buddha
에메랄드 불상을 모시던 사원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안으로 천도한 16세기 당시 에메랄드 불상 '파 깨우'를 보관하기 위해 지어진 사원이다. 하지만 18세기에 일어난 태국과의 전쟁으로 인해 사원 전체가 소실되었으며, 불상도 약탈당해 지금은 방콕의 '왓 프라깨우'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1936년 프랑스 식민지 시절 현재 모습으로 재건되었고, 지금은 박물관의 용도로 쓰이고 있다.
라오스 불교 예술을 느낄 수 있는 곳
왓 호 파 깨우의 사원 내부에는 철과 대리석으로 만든 수많은 라오스식 불상이 전시되고 있으며, 안뜰에는 무엇이든지 100배로 불려준다는 속설이 있는 돌항아리가 있다. 그밖에도 부처를 보호했다는 '나가(코브라)' 조각을 비롯해 크메르 비문 등 다양한 불교식 예술품들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