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한 모습을 자랑하는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
동로마 제국에서 활동했던 기독교의 성직자 성 니콜라스를 기리기 위해 13세기경 세워진 성당이다. 본래 고딕 양식으로 건축되었으나 화재로 소실된 이후 18세기에 바로크 양식으로 재건되었으며, 고풍스러운 외관과 80m 높이의 첨탑이 어우러진 웅장한 모습을 자랑한다. 내부에 들어서면 신자들이 성 니콜라스를 찬양하는 모습을 묘사한 너비 1,500㎡ 크기의 대형 천장 프레스코화를 비롯하여, 화려하게 장식된 황금빛 조각상들을 볼 수 있다.
출처 roadeveron.blogspot.com/2010/08/church-of-st-nicholas-mala-strana.html
세계적인 음악가 모차르트가 연주한 대형 오르간
세계적인 음악가 모차르트가 오르간 연주를 위해 방문했던 곳으로, 모차르트가 생을 마감한 후 이곳에서 추모 미사가 열리기도 했다. 2층에 올라서면 1787년 모차르트가 실제로 연주했던, 4천여 개의 파이프가 달려 있는 거대한 오르간을 볼 수 있다.